△실종당시 흰색 가디건은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행방이 모연해진 조은누리 양(14세)

[청주=뉴스헤드라인TV신문] 방수용 기자 =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쯤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인근 야산으로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던 조은누리 (15세)양이 벌레 등으로 산책이 어려워지자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혼자 내려오다 실종되어 행방이 묘연해지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오늘(24일)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장맛비 속에도 경찰과 소방대원 등 200여명과 육군37사단 100명의 장병들과 수색견 4두 드론 등으로 오늘도 실종현장을 수색했지만 조양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조은누리양은 회색 상의에 검은색 치마 반바지를 착용했고 르까프 트레킹화를 신고 있었으며 파란색 안경을 착용했다. 왼손잡이이고 지적장애 2급이며 키는 150cm 라고 전해왔다.

이곳 실종 현장인 청주시 가덕면 중부지방에는 28일까지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종 아동을 보았거나 보호하고 계신분은 실종자부모 전화 010-4017-3545 또는 010-4018-3545로  연락을 주거나 경찰청으로 신고 바란다고 전해왔다.

방수용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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