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직원교육에 참석해 공직자에게 인사를 나누는 박 정현 대덕구청장 모습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 정현)는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 간 ‘환경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홍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최근 대덕구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 등을 주민과 언론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을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서 정책 추진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초청강사 강의 모습

초청 강사로 나선 금강일보 김 도운 논설위원은 “미디어 환경과 행정환경의 급변속에서도 정책을 홍보하는 공직자의 기본은 항상 주민이다, 관 위주 정책공급자 위주의 관점을 버리고 주민 눈높이, 정책소비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홍보하는 것이 답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주민 눈높이 홍보가 쌓이면 정책 추진을 위한 힘, 주민의 정책 지지로 돌아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위원은 언론현장에서의 직접 겪었던 일화 등을 예로 들며 언론환경변화, 언론취재응대법, 주민 눈높이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설명하고, 실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정현 대덕구청장은 “정책 홍보 역량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만큼, 주민 눈높이 홍보로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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