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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산불 감시요원 선발시험 실시!14명 모집에 47명 접수, 최종 41명 응시,
응시원에게 사회적거리두기 권장하는 이 나리(2번 응시원 우측)주무관

지난 20일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 용갑) 침산동 일원에서 2021년도 산불 감시요원을 선발하는 현장시험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됐다.

시험 과정은 1차 서류접수와 2차 체력시험에 이어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시한 체력시험은 20kg의 등짐펌프(이동식 소화수)를 메고 700m거리의 산행을 하는 과정인데 이는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요원들이 최우선으로 화재를 진압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험 전 맨손체조 하는 응시원들 모습

산불 감시요원들은 주로 논. 밭두렁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를 감시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의 산불이 논. 밭두렁을 불법으로 소각을 하는 과정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시요원들은 주 5 일 봄철(2월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에 중점적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윤 석화(남, 문화동 거주)씨는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중구청에 감사를 드린다”며 “만약에 합격이 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면 충심으로 임무에 열중할 것이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것은 상에 눈이 녹지않고 쌓여있어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공무원들이 시험 경로에 쌓인 눈을 말끔하게 치워 주신 덕분으로 부상의 위험이 없을 것 같다”며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시험 감독관으로 현장지휘를 한 중구청 공원녹지과 이 나리 주무관은 “응시를 하신 분들이 지시에 잘 따라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감시요원을 선발하는 기준을 취약계층을 위주로 두고 있는데 응시한 분들이 모두가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 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나리 주무관은 “계약직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시를 하시는데 좀 더 많은 일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분들이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으면 참으로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을 하러 왔다는 어느 등산객은 "평소에 가끔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근무를 하는 것을 보게되는데 항상 그 얼굴이 그 얼굴 이더라"며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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