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대지)은 8일字로 現 공석인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직위를 충원하면서 부이사관 1명을 고위직으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서기관 5명을 올해 첫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과장급 개방형 직위'에 내･외부 전문인력을 각각 전보 및 임명(채용)하는 등 과장급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장

[이번 인사의 특징]

(‘강원’출신 고위승진 발탁) 이번에 고위직으로 승진한 김오영 부이사관은 강원(원주)출신으로, 강원지역에서 고위공무원이 배출된 것은 ’09년*이후 약 12년만임,

*前 중부청 조사3국장 김명섭(’09.1월 고위 승진, 강원 원주, 50生)

개방형 직위(납세자보호관)를 제외한 現 고공단 중 강원출신이 전무한 상황에서 해당지역의 우수인재를 발탁함으로써 국세청 고위공무원단 출신지역을 보다 더 다양화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 것임,

*(’21.1.29.字)이판식(전남), 박종희(경북), 이승수(서울), (’21.2.8.字)김오영(강원),

(‘기술고시 출신’ 부이사관 배출)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강종훈 서기관은 기술고시 34회로 기술고시 출신이 부이사관에 승진하였음,

이는, 묵묵히 헌신하며 맡은 바 소임에 열정을 다하면 소수직렬(기술직)이라도 중용하겠다는 인사원칙을 정립하고, 아울러, 국세행정 전산화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주요 간부로 육성하여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편안한 국세행정’ 구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 것임,

[승진자 주요 성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오영)

’99년 행시4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성동세무서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에게 납세유예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 과열지역의 탈세행위에 대해 신속 대처하고, 조사착수 시점에 보도자료를 적시성 있게 배포하여 탈세심리를 차단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기여한 바가 큼,

○국세청 국세청빅데이터센터장 (강종훈)

’99년 기술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국세청빅데이터센터장,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등 전산분야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편안한 납세･업무 효율화･공정한 과세를 핵심가치로 삼아 빅데이터 과제를 활용함으로써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 구축에 기틀을 마련함,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김태호)

’00년 행시4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 출범을 주도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서비스 개선방안과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세행정 중장기 전략 마련에 초석을 다짐,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 성)

’00년 행시4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국세청 원천세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해외 진출기업의 세정지원을 체계화하여 세무애로 해소, 성실신고 지원 및 현지 세무환경 개선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함,

○국세청 징세과장 (박광종)

’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부가가치세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고도화하여 자발적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고,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 제공 화면을 개편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등 ‘편안한 납세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큼,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수복)

’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공정하고 신속한 불복심리로 납세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국선대리인제도 지원대상을 넓히는 등 영세납세자 권리구제 지원을 대폭 확대함,

국 세 청 인 사

□ 고위공무원 전보 (1명)

□ 고위공무원 승진 (1명)

□ 부이사관 승진 (5명)

□ 과장급 전보 및 임명(일반임기제) (3명)

□ 과장급 전보 (2명)

변경희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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