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KOIMA) 소속 기관의 단체모임인 무역불자연합(회장 김상윤, 이하 무불연) 회원이 충남 공주 계룡산 사찰 신원사와 갑사를 순례 방문했다.

지난 7월에는 20회째 사찰순례로서 공주 신원사, 갑사를 29명 모임 불자들이 참여하기로 했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불자들의 사정상 참석이 어려워 23명만 참석했으며, 모임에 처음 참석해 사찰순례에 동참한 불자들도 있어 아름다운 인연의 시작으로 상생의 기운이 넘쳤다.

서울, 경기 거주 불자들과 제주도와 충남 서산 등 지방 거주 불자들도 참석했으며, 신원사에서 사시 법회와 생활법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맘먹기에 달렸으니 긍정적 사고로 행복을 찾아가라는 법문으로 욕심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을 달래며 나를 돌아보는 하루였다고 했다.

무불연 김상윤회장은 “불자로서의 삶은 말과 행동, 생각하는 바가 그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사람, 남들이 존경해도 우쭐대지 않고 남들이 비난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남이 존경해도 교만하지 않는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올바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라고 숫타니파타 불전의 말씀을 회원들에게 전했다.

무불연 불자회는 매월 2째주 강남 봉은사에서 정기법회를 진행하며 법회를 마치고 공양과 차 한잔 나누며 부처님 말씀을 몸과 마음에 나누는 일정을 가지고 있으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은 깨달음의 길이고 영원하다”는 법구경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고 있다.

최연재 기자  chgb47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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