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 운동부 28교 32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캠프' 모습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관내 학교 운동부 28교 32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학생선수 바른성장 프로젝트,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溫)캠프」(이하 온(溫)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온(溫)캠프는 ▲맞춤형 감정코칭 ▲정서치유 ▲스포츠인권과 도핑예방 ▲전문장비 체력측정 이상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고된 훈련과 경쟁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캠프를 통해 함께 운동하는 주변 선후배 및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학생선수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전문장비 체력측정을 통해 과학적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송규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를 준비하며 지친 마음을 온(溫)캠프를 통해 위로받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다형 기자  lee_da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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