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배순화)는 대전중앙교회,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의 지원하에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폭력피해를 입은 여성 장애인 및 북한이탈여성들에게 심신 및 정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1박2일 캠프>를 실시했다.

성·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 장애인 및 북한이탈여성들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삶의 의욕을 잃고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이에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피해 후유증을 극복하고 자존감 회복과 함께 폭력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치유의 귀한 시간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순화 소장은 "대전중앙교회,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다형 기자  lee_da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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