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 25일, 27일 3일에 걸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조공학기기 이해도 증진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강원도 북평초등학교 박효남 특수교사와 대전보조기기센터 진미주 작업치료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전문성 높은 연수로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앱 기능을 활용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상징 제작과 특수교육 보조공학기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보조공학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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