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두 개로 난타계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고 있는 이복자 난타(단장 이복자)의 열정은 거센 장마비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이복자 단장

세차게 강한 비바람이 휘몰아치던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족욕 체험장 옆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복자 숟가락 난타공연은 가히 그 열정을 짐작케하는 장 이었다.

[이복자 단장의 간략한 약력] 

째즈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치료 석사로 수많은 악기를 다루며 오랜 기간 음악학원 원장을 역임. 

이복자 단장

숟가락난타협회를 설립, '숟가락난타 강사 자격과정' 등을 운영, 숟가락난타 보급에 앞장.

숟가락난타로 다수의 방송 출연(KBS 아침마당 시청자 참여 프로젝트 ‘나도 명불허전이다!’ 프로그램 등), 강의 분야는 나무숟가락(주걱)난타, 컵타, 퓨전 가요 장구, 아코디언, 우쿠렐레, 오카리나, 웃음치료코칭, 음악치유, 실버체조, 실버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저서로는 이복자의 '숟가락난타 교실' 등 음악교재 다수.

KBS 아침마당 시청자 참여 프로젝트 ‘나도 명불허전이다!’ 프로그램에 출연.

이 단장은 "누구든 박수 칠 힘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며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숟가락 두 개로 인하여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 일상이 새로워지면 참 좋겠다"고 했다.

이복자 단장은 '대표'나 '원장'이라고 불리는 것보다 '단장'이라고 불리우기를 좋아다는 이 단장은 "숟가락난타가 전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게 소망"이라며 "그 꿈과 소망을 이룰때까지 쉬지않고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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