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29일 한 해 마침표를 찍는 ‘2023학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홍보영상 상영, 교직원 의견 수렴 및 소통‧공감 프로그램, 직원 포상, 송년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연말 우수 교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취업‧충원율 우수학과 및 컨설턴트 포상, 교직원 화합 및 소통‧공감 시간을 가졌다.

대학발전 유공 표창에는 양노열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임규성 주무관 등 12명이 도지사 및 총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부서와 우수부서장상에는 기획홍보처와 산학협력단, 혁신지원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김영성 기획홍보과장과 염서영 학사지원팀장이 대학발전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등의 공로로 포상금을 받았다.

취업률 우수학과로는 건축인테리어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설안전방재학과 등이 선정됐다.

충원률 우수학과는 토지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 뽑혔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밝힐 담론을 만들어가며,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균형발전에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말과 생각은 가는 해에 버리고, 새 말과 새 몸집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ews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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