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대전 동구의회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구민에게 사과할 것과 향후 선관위 및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것을 요구하며 논평을 냈다.

[논평]

대전 동구의회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일요일 오전에 열린 OO축구회의 안전기원제에서 고사를 지내며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명백한 기부행위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

혹자는 돼지머리에 돈을 꽂은 것이 무슨 대단한 범죄냐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불법은 불법이다. 

특히나 고사를 지내는 과정에서 돼지머리에 돈을 꽂아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거나 재판을 받아 유죄가 나온 사례가 전국에 이미 많다. 

알만한 분이 이런 범법행위를 했다는 것이 경악스럽다.

몰랐다면 정치인으로서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을 고의로 위반한 범법자 아닌가. 

작은 범죄도 서슴치 않는다면, 동구 구민 입장에서 민주당 의원이 과연 구의원으로서 청렴하게 직무는 잘 수행하고 있는지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선관위에서도 해당 사항을 명명백백히 수사하여, 범죄사실이 인정된다면 즉시 검찰에 고발해야한다. 

해당 민주당 의원은 동구 구민 앞에 사과하고, 향후 선관위 및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길 바란다.

2024. 2. 7.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뉴스헤드라인TV신문  newshl@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