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예산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2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10대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청년에게 기회의 총량을 늘리겠다"며 △내포 청년복합 주거타운 조성, 공공기관 연계 인턴 지원 △월 3만원 대학생 교통카드, 월 2만원 대학생 통신요금제 보급 △청년 우울증 단체보험 가입 △농촌 유휴시설 이용 청년창업공간 조성 △대학생 취업정보센터 신설 △청년 창업타운 조성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조성 △청년 신용회복 지원 등을 약속했다.

양 후보는 "청년고용의무제는 청년고용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공공부문의 약속이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해 청년고용 의무비율을 현행 3%에서 5%로 올리겠다"며 "청년에게 기회의 총량을 확대하는 것은 주택, 취업, 교통, 통신, 의료, 신용회복 등 많은 분야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도지사를 경험한 5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대한민국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충남지역의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33인이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예산군 양승조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동희 기자  news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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