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18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젓갈요리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위무성(논산)씨 가족이 차지했다. / 사진제공=위문성氏 가족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13일 2018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젓갈요리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위무성(논산)씨 가족이 차지했다.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두 아들과 함께 참가한 위무성씨 가족은 요리대회 시작부터 단연 돋보였다.

13일 2018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젓갈요리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위무성(논산)씨 가족이 차지했다. / 사진제공=위문성氏 가족

위씨 가족은 명란 젓갈을 튀겨 두툼한 안심스테이크에 올린 요리로 독창성과 표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곧 상품화해도 될 만큼 출중한 요리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한 위무성씨는 “아이들과 소통이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13일 2018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젓갈요리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위무성(논산)씨 가족이 차지했다. / 사진제공=위문성氏 가족

이어, “아이들과 무슨 요리를 할지 의논하고 계획하는 과정도 너무 의미 있고 재밌었다.”며, “결과도 좋게 나와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아들들과 함께 한 추억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상금은 각각 대상부터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이 수여됐다.

위무성씨 가족이 만든 명란 젓갈을 튀겨 두툼한 안심스테이크 / 사진제공=위문성氏 가족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직접 간식을 만들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함께 나눠 먹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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