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노력하고 있는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상주)는

지난11월 3일 진안군 마이산에서 “학생∙학부모∙선생님이 함께하는 어울림 등반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4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선도학교(어울림, 어깨동무학교)’로 선정되어 바른 인성을 최고의 교육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영동인터넷고가 “학교폭력 제로(0)화”를 위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구사일생!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희망드림 캠프」, 「학생•학부모•선생님이 함께하는 어울림 등반대회」 등의 정서함양은 물론 호연지기와 나눔, 배려심을 키우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어깨동무 어울림 등반대회’는 가정과 학교에서 쉽게 가질 수 없는 멘토-멘티로 연결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 선후배와 사제간의 정을 두텁게 하였고 특히 학부모와 교사간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과 심신 안정은 물론 학교폭력예방 의식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사고의 대부분이 소통부재에서 온다는 것에 착안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선후배가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줌으로서 학교폭력 및 중도탈락 학생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학생생활지도를 맡고 있는 홍순만 학생부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학교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동수 기자  lds203040@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