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텃밭 김장 담그기 체험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 권오헌 기자

[논산=뉴스헤드라인TV신문]권오헌 기자 = 강경중(교장 박병동)은 교내텃밭 김장 담그기 체험을 30일 실시했다.

학교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학생들이 학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보는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29일 학교뒤 텃밭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다듬고 절인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는 활동을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이웃 노인정과 복지시설, 그리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최대진 학생은 “그동안 장난꾸러기로 학교생활을 했는데 그동안 키워온 배추로 오늘 김장을 해보면서 어른들의 수고로움을 느꼈고 내가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강경중은 약 150평의 텃밭과 비닐하우스를 조성하여 다양한 채소를 키우는 유용 미생물활용 작물재배 활동, 경로당 봉사활동, 농촌체험 활동 등으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친환경 인성 및 심성교육을 해왔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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