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에서 열린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2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새해 인사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박수용 논산경찰서장, 권태주 논산소방서장, 김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논산시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덕담을 나눴으며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논산문화원 새해 인사회는 매년 새해를 맞아 논산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는 행사다.

류제현 논산문화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논산의 문화의 꽃을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 권오헌 기자

류제협 논산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소통과 화합하는 논산이 되길 바라며 명예와 자부심으로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논산문화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동고동락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권오헌 기자

이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임·직원은 물론 늘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정 성과를 이뤘다.”며 “새해에도 13만 시민이 합심·단결해 논산의 동고동락 공동체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은  “2017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 모두가 함박웃음 짓는 살맛나는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도 의장은 함박웃음 짓는 살맛나는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권오헌 기자

또한,  “지금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대란대치(大亂大治)의 지혜가 필요하며,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크게 통치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새해 인사회를 마치고 다과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권오헌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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