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사)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박황순 회장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9일 구청 10층 협업소통실(콜라보룸)에서 (사)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와 동구문화원(원장 길공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동구문화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문화예술계가 상생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동구문화원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에서 월 1~2회 문화 공연을 지원하고 (사)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공연, 전시 등을 위한 장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성장해 가는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울러 전통시장이 과거의 위상과 활발했던 모습을 되찾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옥곤 기자  maronie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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