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늘푸른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노인실버대학, 성락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조기치매검사를 실시했다.

치매예방 교육 문의는 중구치매안심센터(042-606-7792)로 하면 된다.

치매예방 교육은 ▲치매 증상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 안심센터 지원사업 안내 ▲치매예방수칙 3.3.3 등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65세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유병율이 10%로 나타났고,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 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매 돌봄비용와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만큼 치매예방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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