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과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신입생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신입생 61명을 대상으로 생소한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과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신입생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겨울 예비 신입생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프로젝트 해결 과정을 거쳐 장래 희망을 설정했던 ‘비전캠프’ 동영상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자녀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부모님과 함께 한 입학식을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선후배간의 대면식, 진단평가, 직무적성검사, MBTI검사 및 특강, 식품산업체 견학(남양유업 천안공장),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 특강(디지크린연구소 소장), 부여문화유적탐방 등의 알찬 적응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과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신입생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신입생 적응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식품마이스터고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고,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대 교장은 “식품마이스터고 완전체가 되는 3기 학생들이 이번 적응프로그램을 통해서 농식품산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진로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말로 격려했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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