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21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자전거 교통문화실천 옥천지부(지부장 육동균)과 옥천군 관내 초중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목적으로 한 '자전거 운전면허 발급 행사'를 옥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은 사전신청한 100명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당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57명의 학생이 이론과 실기 시험을 통과해 자전거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1차 이론시험은 도로교통표지판을 해석하고 바뀐 도로교통법에 대한 문제 등이 출제되었으며, 2차 실기 시험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대해 숙지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옥천교육지원청에서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면허증 발급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전거에 대한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면허제도 사전신청에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신청하여 선착순 100명을 제한하여 시험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을 위하여 2학기에 한 번 더 운전면허증 시험이 운영된다고 한다.

이동수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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