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덕구의회 의장실에서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박종현 변호사(왼쪽)가 김홍태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박종현(40)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1년이다.

박 변호사는 충남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왔다.

대전시 청춘너나들이 운영위원회 위원과 대전가정법원 조정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법률사무소 한길로 대표변호사를 맡아 충남대 법률상담센터 상담위원,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시험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고문변호사는 의회 운영 관련 유권 해석을 비롯해 쟁송사건에 대한 소송 업무를 맡는다.

더불어 각종 법률 자문과 의견도 개진한다.

김홍태 의장은 “올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따라 변화된 의회 환경에 맞춘 법률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면서 “자문 등을 통해 더욱 정확한 의정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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