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백호, EBS FM 심야책방 출연

[뉴스헤드라인TV신문] 최근 앨범 ‘회귀’를 발표한 가수 최백호가 오는 4월 10일, EBS FM ‘심야책방’의 화요일 코너 ‘나의 책 이야기’에 출연한다.

최백호는 1977년 노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해 최근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낭만에 대하여’, ‘1950 대평동’ 등 직접 작사, 작곡도 한다는 그는 호소력 짙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의 책 이야기’는 매주 화제의 인물들이 나와 자신의 인생 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이날 방송에는 그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우여곡절 많았던 그의 인생 이야기를 만난다.

또 그가 인생 책으로 꼽은 ‘길 위에서’(잭 케루악, 민음사)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는 젊음과 열정, 낭만을 기록한 작품으로 자유로운 이미지의 최백호와 많이 닮았다.

한편, 새롭게 개편한 EBS 라디오 ‘심야책방’은 심리상담부터 음악, 여행, 그리고 ‘심야책방’의 핵심인 낭독극장까지 매일 다른 코너로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EBS 지상파 라디오(서울·경기지역 주파수 104.5MHz)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다.

또,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와 스마트폰 반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류화정 기자  sunsick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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