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벨국제아카데미에서 ‘생명존중 Festival’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5일,16일 이틀 간 벨국제아카데미에서 전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Festival’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생명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전체 강의와 학생들이 성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찾아 들을 수 있는 선택 강의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통해 운영됐으며 ‘태아기 영상 시청’,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사랑하는 사람에게 문자쓰기’, ‘포토존 촬영’, ‘선물증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아의 모형을 보고 만지며 태아의 신비와 소중함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학교에 방문한 한 학부모는 “요즘 학생들이 성문제로 갈등과 고민이 많을 텐데 이렇게 좋은 페스티벌이 열려 기쁘다” 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센터장은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라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성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고 연구하여 청소년이 올바른 성가치관과 생명의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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