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신일어울림한마당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규영)는 지난 6일 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주체하는 신일어울림한마당행사에 참가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등학생들에게 중요한 문제인 “생명과 성”을 부스에서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스체험은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카드쓰기’‘임산부벨트 체험’‘포토존 촬영’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아의 모형을 안아 보고 임산부벨트 체험하면서 자신도 빨리 결혼해 아이를 가지고 싶다”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태아의 모형을 안아보고 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센터장은 “근래들어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관심을 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생명의 소중함과 성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올바르게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성문화센터는 신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성여자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국제통상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 도시과학고등학교 등을 방문화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능선 기자  bbs19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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